지난 2021년 전북도·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주)나눔휴텍이 1일 남원일반산업단지내 현지 부지내에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매면에 조성된 남원일반산업단지내에 투자하는 (주)나눔휴텍은 전국에 10여개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을 갖고 이중 우선적으로 남원공장을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회사 방침속에 8,916㎡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설비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능성 펄프천장재(휴텍스)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주)나눔휴텍은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정책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진기지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마련,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기대되는 신동력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신규 투자와 30여명에 이르는 고용인력 창출로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주)나눔휴텍이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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